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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세척 및 길들이기
오늘은 우리 집에서 꼭 필요한 주방 아이템, 바로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은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요리할 때도 좋지만, 관리를 잘못하면 금방 상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해본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세척 및 길들이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함께 해보실래요?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의 기본 이해
스테인레스 스틸 팬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하기 전에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먼저, 스테인레스 팬은 코팅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이 쉽게 눌어붙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용 전에 적절한 세척과 길들이기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팬의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음식물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인레스 팬은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예열이 중요합니다. 예열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음식이 고르게 익지 않고 팬에 눌러붙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예열을 충분히 하면 음식이 빠르고 맛있게 조리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테인레스 팬은 관리와 보관이 중요합니다.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시켜야 하며, 습기나 이물질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이렇게 관리하면 오랫동안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과 전처리 과정
본격적인 세척과 길들이기에 앞서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스테인레스 팬
- 주방세제
- 식초
- 베이킹 소다
- 부드러운 수세미
- 키친타올
전처리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팬에 물을 채우고 주방세제를 넣어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줍니다. 이때, 강한 힘으로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팬을 깨끗이 헹군 후, 물을 다시 채우고 식초를 1~2스푼 넣어줍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이 과정은 팬의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남아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끓인 물을 버리고 팬을 다시 한번 헹군 후, 이번에는 베이킹 소다를 1스푼 넣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줍니다. 이 과정 역시 팬의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청소의 첫걸음
처음 스테인레스 팬을 사용하기 전에 거쳐야 할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길들이기' 입니다. 새로 산 스테인레스 팬은 공장에서 연마제를 사용하여 마감 처리를 하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음식물에 연마제가 묻어나올 수 있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연마제를 제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묻혀 팬의 안쪽과 바깥쪽을 꼼꼼히 닦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연마제가 검게 묻어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은색이 거의 묻어나오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얼룩 및 찌든때 제거 방법
사용하다 보면 얼룩이나 찌든 때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여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1:1 비율로 섞어 부드러운 수세미에 묻혀 닦아내면 됩니다. 만약 심한 얼룩이나 찌든 때가 있다면, 물을 넣고 끓인 후 닦아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면 새 것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위생적으로도 좋습니다.
길들이기 과정의 중요성과 방법
처음 사용하기 전에 꼭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이 과정을 제대로 거쳐야 후라이팬을 오랫동안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먼저 따뜻한 물로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팬에 2/3 정도의 물을 채우고, 식초를 1~2스푼 넣어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3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이후 물을 버리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3~5분 정도 가열합니다. 이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됩니다.
세척 후 관리 및 보관 팁
사용한 후에는 즉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이 눌어붙었을 때는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물에 불린 후에 세척해야 합니다. 철수세미 같은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면 표면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할 때는 습기가 적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팬을 겹쳐 놓으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식용유를 발라두는 것이 녹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잦은 실수와 피해야 할 행동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예열을 충분히 하지 않는 것입니다. 스테인레스 팬은 반드시 예열을 해야 하는데, 예열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음식이 눌어붙을 수 있습니다. 예열 여부는 물을 몇 방울 떨어뜨려보면 알 수 있는데, 물방울이 구슬처럼 굴러다니면 예열이 충분히 된 것입니다.
또 다른 흔한 실수로는 불 조절을 잘못하는 것입니다. 스테인레스 팬은 불 조절이 매우 중요한데, 너무 센 불에서 조리하면 쉽게 타고, 반대로 너무 약한 불에서 조리하면 음식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맛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중간 불에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리 도중에 자주 팬을 움직이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재료가 팬에 눌어붙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지속적 관리를 위한 추가 조언
길들인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요리가 끝난 후에는 바로 따뜻한 물과 세제로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철수세미 같이 날카로운 소재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수세미와 스펀지를 이용해서 닦아주도록 합니다.
스테인레스 팬은 코팅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름때가 끼기 쉽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주기적으로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묻혀 구석구석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심하게 탄 자국 같은 경우에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끓여준 뒤 30분 정도 방치 해 두고 닦아내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처음에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어렵지 않게 느껴지실 거예요. 그럼 오늘 알려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맛있는 요리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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